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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인력 대거 채용 나선 길병원…암·심장 등 22명 영입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암·심장·응급 등 분야별 신규 전문의를 영입했다.3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전문의는 총 22명이다. 분야별로는 심장내과 3명, 외과 3명, VIP건강증진센터 2명, 응급의학과 5명 및 외상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종양내과, 피부과, 통합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각 1명이다.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암·심장·응급 등 분야별 신규 전문의를 영입했다.심장내과에 부임한 김형윤 교수는 심장초음파 분야 전문가로, 타 대학병원 심장내과(순환기내과)에서 10년 이상 재직하며 심부전, 판막질환, 심근증 등 환자를 진료해 왔다.김 교수는 대한심장학회, 대한심초음파학회 등 학술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원윤선 전문의(심장중재술)도 이번에 신규 임용됐다. 또 부정맥 진료를 위해 최성화 교수가 신규 영입되는 등 3명의 신규 전문의가 충원됐다.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 부임한 신범수 교수는 타 대학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진단적 기관지내시경시술 등 호흡기내과 분야에서 성과를 쌓고 있는 의료진으로 이번에 길병원에 합류하게 됐다. 외과에서는 유방외과 김현직 교수, 내분비외과(갑상선) 최재봉, 이근철 교수가 새로 진료를 시작했다. VIP건강증진센터 이재혁 교수와 송정윤 교수도 진료를 시작했다.응급의학과도 5명의 전문의가 임용됐다. 또 외상외과 전세범(복부외상, 중증외상) 교수, 안과 신영인(녹내장) 교수, 영상의학과 윤성진(복부) 교수, 재활의학과 유명은(소아재활) 교수, 종양내과 배지홍(소화기암) 교수, 피부과 박상현(피부종양) 교수, 통합내과 손경준(입원전담전문의), 방사선종양학과 이준교 교수 등 분야별 우수 의료진의 충원으로 전문성을 높였다.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우수한 의료진들의 영입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4 15:12:38병·의원

이춘택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서용원 과장 영입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서용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수원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서용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24일부터 진료를 개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춘택병원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영입을 통해 연령, 성별 등과 관계없이 다양한 증상과 질환에 대비해 지속적이며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서용원 과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외래교수를 지냈으며 서울JS정형외과의원 내과장, 서수원재활병원 가정의학과장, 바로본병원 내과장을 역임했다.대한가정의학회,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대한비만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을 비롯한 갑상선 질환, 골다공증, 소화장애 등을 주요 진료 분야로 한다.윤 병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초빙으로 환자 증상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 진단해 질병의 원인을 찾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춘택병원은 4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으며 로봇 인공관절 수술 및 골절센터, 척추관절센터, 스포츠외상 및 관절내시경센터, 내과중점센터를 갖춰 분야별로 전문성을 높였다. 또 센터별 협진 시스템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조성,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
2023-04-24 12:25:20병·의원

다보스병원, 소아호흡기 권위자 김기호 전문의 영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김기호 소아청소년과 과장용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27일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권위자인 소아청소년과 김기호 전문의를 영입해 내년 1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김기호 과장은 알레르기 비염, 소아 천식, 아토피 피부염, 소아기관지염, 소아폐렴 등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 분야 등 많은 소아청소년 환자를 진료하였으며, 진료를 받은 보호자로부터 인정과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 과장은 경북의대 졸업 후 동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교수, 구미차병원 부교수 그리고 안산단원병원 소아청소년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그는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신장질환, 비만, 소화기 및  영양질환, 성장 및 발달, 감염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종합병원인 다보스병원은 김기호 과장 영입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대비와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양성범 이사장은 "김기호 과장 합류로 전문화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관절센터, 척추센터,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원활한 협진을 통해 양질의 지역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7 11:50:05병·의원

서울대병원, 권역외상 한계 보완 새로운 외상센터 세운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 권역외상센터와 무관한 별도의 외상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외상환자를 중심으로 응급환자 치료를 병행하는 새로운 방식의 외상센터 시스템을 구현할 것으로 보여 권역외상센터와 병원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4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최근 외상외과전문의 영입을 통해 별도 TF팀을 구성하고 3월 중 운영을 목표로 중증외상센터 가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이 별도의 중증외상센터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증외상센터 설립을 위한 외상외과전문의 영입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미 원광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박찬용 교수와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장예림 교수의 채용을 지난달 마무리했다. 중증외상센터장은 외과 하종원 교수가 담당하고, 외과 전임의 3명과 영입 교수 2명 그리고 외상 코디네이터 1명 등 의료진 구성을 완료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권역외상센터 17개소 중 서울 지역은 국립중앙의료원 1개소 뿐 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앙외상센터 역할을 부여받았지만 미군 공병단 부지 이전에 따른 신축 병원 완공 후 실질적인 가동까지 적잖은 시일이 걸린다. 서울대병원이 중증외상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권 외상사고 환자 최고 사망률 개선과 함께 외상센터 새로운 모델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대병원 외상센터 설립에 동의하면서 인건비 일부를 보조하는 것도 시민들의 외상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현 권역외상센터는 복지부로부터 외상외과전문의 및 외상 중환자실 간호사 인건비 지원을 받고 있다. 인건비 지원에 따른 365일, 24시간 대기하며 외상환자만을 치료해야 하는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은 해당병원에서 찬밥 신세이다. 더욱이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시민들의 야간 활동이 줄어들면서 외상환자는 절반 가까이 감소하면서 대기 상태인 외상센터 의료진과 병원 경영진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자체적인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외상센터의 신모델을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권역외상센터의 제도적 한계를 탈피해 외상환자를 중심으로 초응급환자 치료를 접목한 외상센터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리모델링 중인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신설되는 중증외상센터의 진료 공간 분리와 협업을 위한 센터별 의료진 업무 배정 등 넘어야 할 산이 존재한다. 정승용 진료부원장은 "서울대병원 외상센터는 진료기능을 포함해 외상외과전문의 육성 등 많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면서 "TF 논의를 통해 외상센터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현실적 방안을 마련해 3월 중 가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역외상센터 의사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외상과 응급을 결합한 외상센터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리모델링 중인 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모습. A 권역외상센터 교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대병원의 외상센터 설립 움직임이 회자됐다. 외상환자와 응급환자를 결합한 기능과 역할은 외상센터 의사들 사이에서 입장이 갈리고 있다"며 "침체된 외상센터의 변화가 필요하다. 서울대병원의 새로운 시도가 기대된다"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B 권역외상센터 교수는 "서울대병원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자칫 힘들게 쌓아올린 외상외과 분야가 흔들릴 수 있다. 응급환자와 외상환자는 다르다"면서 "외상외과 전문의들이 응급센터를 단순 지원하는 시스템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대병원이 권역외상센터의 태생적,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을 지 아직 미지수이다. 정승용 진료부원장은 "권역외상센터의 현 규제와 진료패턴은 한계에 부딪칠 가능성이 높다"면서 "서울시의 인건비 일부 지원과 병원 자체 예산을 투입해 외상외과와 응급의료를 결합한 새로운 외상센터 모델을 서울대병원이 제시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1-02-15 05:45:55병·의원

국립중앙의료원, 이혜련-최서희 전문의 영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최근 진단검사의학과 이혜련 전문의와 소아청소년과 최서희 전문의를 신규 임용했다. 이혜련 전문의(좌)와 최서희 전문의(우). 진단검사의학과 이혜련 전문의는 을지의과 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임상강사, 경상대병원 임상조교수,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컨설턴트를 역임했다. 이혜련 전문의는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일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진단혈액, 수혈의학, 임상 미생물 분야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최서희 전문의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창원병원 임상조교수, 성균관대학교 전임 조교수를 거쳤다. 최서희 전문의는 "저출산 시대에 국립중앙의료원과 같은 공공의료 기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신생아, 미숙아,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질 높은 진료를 통해서 환자들에게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명옥 원장은 "각 진료 분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젊고 패기 있는 의료진의 신규 임용은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인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능력 있는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채용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12 14:10:58병·의원

허리나은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성 전문의 영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김민성 전문의. 서울 천호동 소재 허리나은병원(원장 이재학)은 지난 1일 재활의학과를 신설하여 척추 관절질환 분야의 명품병원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허리나은병원은 재활의학과 김민성 전문의를 초빙하여 진료를 시작함과 동시에 척추 재활 및 관절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를 위해 병원을 확장하고 장비와 인력을 보충했다. 새로 부임한 김민성 원장은 순천향의대에서 재활의학을 전공하고 경북도립 안동노인병원장, 강남 재활의학과 원장 등을 역임했다. 허리나은병원은 보건복지부지정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난 8년간 정성어린 진료와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척추 질환의 수술적, 비수술적 치료에 있어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2016-07-03 10:56:50병·의원

NMC, 산부인과 최안나 전문의 영입 "난임센터 운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26일 최안나 산부인과 전문의를 영입해 난임진료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안나 전문의. 최안나 전문의는 고려의대 졸업 후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의 모임'(진오비) 대변인과 서울시의사회 공보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난임진료센터 센터장을 맡아 일반 난임치료와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의료 소외 계층이 정부 지원금으로 난임 치료 시술을 받고, 임신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경제적 이유로 출산을 늦추다가 가임력 저하로 난임이 되는 가정이 많은 현실을 반영하여 난임 예방과 계획 임신을 위한 부부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난임 치료와 함께 난임 가정의 정서적 지원 사업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최안나 센터장은 "공공의료를 대표하는 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함께 일하게 돼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정부가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본인 부담금이 부담되어 치료를 망설이는 국민들이 아직도 많다. 치료 받으면 임신할 수 있는 국민들이 사회, 경제적인 이유로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센터장은 "국내 현재 145개 배아생성의료기관이 있다. 그 중 국공립기관은 국립대학병원을 제외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처음이다. 민간 의료기관에서 하기 어려운 국립중앙의료원 만이 할 수 있는 난임 진료 센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16-05-26 14:50:02병·의원

NMC, 오지선 전문의 영입 "류마티스내과 개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2일 류마티스내과를 신규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 인원이 2010년 7만 3000명에서 2014년 9만 5000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지선 전문의. 특히 류마티스관절염 진료환자 중 여성이 전체 진료환자 수의 80.9%(2014년 기준)를 차지해 남성 환자 수에 비해 약 4.3배 더 많았다. 류마티스내과는 대표적인 류마티스 질환으로 알려진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 통풍을 비롯하여 강직성 척추염, 전신홍반루푸스, 흔히 꾀병으로 오해받는 전신 통증 증후군인 섬유근통 등과 같은 근골격계에 발생하는 류마티스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과목이다.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맡은 오지선 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임상강사, 울산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부교수를 역임했다. 전문분야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통풍 ▲골관절염 ▲섬유근통 ▲전신홍반루푸스 ▲혈관염 ▲기타 류마티스 질환 등으로 월요일과 수요일은 오전, 화요일은 오후, 그리고 목요일은 오전, 오후에 외래진료이다. 오지선 전문의는 "공공의료의 중심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환자 진료와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류마티스 질환은 한두 가지 검사만으로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 만큼, 병력청취와 진찰소견, 여러 가지 검사들을 종합하여 다양한 원인을 감별하고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4-12 17:08:30병·의원

한국다케다제약, 내분비내과 전문의 영입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이 김선우 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교수를 영입했다. 김 박사는 앞으로 주요 질환 치료제 분야의 최신 학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케다제약의 주요 전문약에 대한 의학정보를 관리한다. 2012년까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로 재직한 김 박사는 이후 대웅제약 의학 자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가톨릭대학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동 대학 서울성모병원, 경희대학교병원을 거쳤다.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등 국내 주요 학술 단체 및 재단 회장을 역임했다. 당뇨병을 비롯한 내분비 질환 및 치료에 관한 다수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 티아졸리딘디온(TZD), GLP-1 유사체 혹은 DPP-4 억제제의 3제 병용요법 치료에 관한 연구, 국내 당뇨병 환자에서 빌다글립틴-피오글리타존 병용요법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에 관한 연구 등이 대표적이다.
2014-04-01 09:23:00제약·바이오

양지병원의 대변신…빅5 넘어 환자들에게 통할까?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 원장 김상일)이 병상 증축 공사를 마치고, 종합병원의 실추된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양지병원은 21일 새병원 완공을 기념하는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갖는다. 양지병원은 지난해 10월 신관 증축에 이어 올해 초 2, 3, 4관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무리했다. 신관은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이며, 임상연구센터를 포함해 총 5개 건물(면적 22,000m²/6800평)로 대형종합병원의 면모를 자랑한다. 새 병원은 단순한 외형 성장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존 150병상에서 350병상으로 커짐과 동시에 중증질환 및 다빈도질환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진료특성화센터와 연구시설 확충에 힘을 쏟았다. 소화기병센터·여성질환센터·건강증진센터·유방·갑상선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터벤션(심뇌혈관)센터, 소아청소년질환센터, 핵의학센터, 인공신장센터 등을 새로 개설했다. 진료특성화센터 확충과 함께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우수한 전문의도 대폭 충원했다. 양지병원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전 원장이자 초대 갑상선학회 이사장인 김종순 의료원장을 초빙, 핵의학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김성현 교수를 인터벤션센터장으로 영입해 TFCA(뇌혈관 조영술), 자궁근종색전술 등의 다양한 시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치료내시경을 전문으로 하는 박재석 과장이 합류하면서 조기 암(위, 대장) 등을 수술없이 당일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는 원스톱당일진료시스템을 완성했다. 양지병원은 지난해 소화기 내시경 2만건을 돌파했으며, ESD(점막하 박리술), EUS(초음파내시경), ERCP(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등 어려운 시술들을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다. 김상일 원장 소화기병센터는 암 진단과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을 역임한 장린 박사(경희의대 전 교수)를 소화기병센터장으로 영입했다. 인터벤션센터는 김성현 교수에 이어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강성권 교수가 힘을 보태면서 말초혈관질환, 눈물흘름(유루증) 인터벤션, 종양 혈관중재술 등 다빈도 중증질환의 전문 영상시술이 가능해졌다. 대학병원 교수 출신 전문의 영입과 함께 의료장비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대표적인 장비로는 5mm 크기의 작은 암세포까지 정밀하게 발견할 수 있는 64채널 PET-CT, 심장조영술 뿐만 아니라 통증·복부·NEURO 중재술까지 가능한 혈관조영장치, 뇌혈관·심장혈관 등 병소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SPECT, 감마카메라, MRI 등을 갖췄다. 대학병원에서도 보유하기 힘든 장비들을 도입, 명실상부한 대형종합병원의 대열에 가세하겠다는 것이다. 37년 역사의 양지병원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변신을 꾀한 이유는 위기를 맞고 있는 종합병원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김상일 원장은 17일 "서울에 종합병원이 몇개 남지 않았고, 지역병원의 역할을 빅5가 하고 있다"면서 "지역 밀착형 거점병원으로 거듭나 환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뜻을 모았다"고 환기시켰다. 이어 김 원장은 "지역의 실력있는 종합병원이 질병 대부분을 치료하고, 일부 고난이도 수술만 상급종합병원에서 맡는 의료체계가 자리잡으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경감되고, 건강보험 재정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것이 양지병원의 이유있는 도전"이라고 밝혔다. 양지병원은 환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종합병원으로 변신하기 위해 그간 제 살을 도려내는 아픔도 감수했다. 김 원장은 "진료과의 장벽을 허물지 못하면 그냥 지역의 큰 병원을 탈피할 수 없다"면서 "실력 있는 의료진이라 하더라도 나홀로 진료를 하거나 컨퍼런스를 거부한 의사들을 과감하게 정리해 그 어느 병원보다 협진을 잘하는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2013-03-18 06:15:14병·의원

H+양지병원, 대학병원 전문의 대거 영입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소화기병센터장 장린 교수 내년 신축건물과 2ㆍ3ㆍ4관 그랜드오픈 준비에 한창인 H+양지병원이 시설확충과 더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한 우수전문의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H+양지병원은 앞서 지난 10월 前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이자 초대 갑상선학회 이사장인 김종순 의료원장을 초빙해 핵의학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역임한 김성현 교수를 인터벤션센터장으로 초빙해 TFCA(대퇴동맥을 이용한 뇌혈관 조영술), 자궁근종색전술 등 다양한 인터벤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술하고 있다. 더불어 치료 내시경분야 우수전문의 박재석 과장이 합류하면서 수술 없이 당일 내시경으로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당일진료시스템도 구축했다. 특히 H+양지병원은 소화기병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병원 교수급 의료진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경희대병원에서 소화성궤양, 역류성식도염, 위암, 식도암, 기능성위장관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한 장린 교수를 소화기병센터장으로 영입한데 이어 소화기내과 정진용 교수, 신장내과 김비로 교수, 내과 김고운 교수도 함께 부임하게 된다. 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사들의 영입과 함께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들을 확충해 소화기병센터의 역량을 강화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암 같은 중증질환도 대학병원에 가지 않아도 치료 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012-12-21 15:49:46병·의원

"출신대 불문 실력있는 전문의 영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내년 하반기 암병원이 완공되면 1380병상 규모의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정진엽 원장.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56·정형외과 전문의)은 7일 암병원 개원에 대한 기대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지난해 2월 기공식을 가진 암병원(477병상)은 현재 공정률이 24%다. 암센터와 뇌신경센터, 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서며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10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정 원장은 "병원 설계 당시 일일 외래환자 2700명 수준으로 계획했는데 현재는 4600명으로 증가했다"면서 "암과 뇌졸중, 치매 등 뇌신경질환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환자의 요구에 탄력적인 대응이 어렵다"며 증축 배경을 설명했다. 암병원은 항암주사실로 특화된 낮 병동과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독립된 외부 공간 및 치유정원 그리고 분당서울대병원의 강점인 최소절개수술팀의 협진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진엽 원장은 "복강경과 뇌혈관수술, 로봇수술 등 최소절개 수술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며 "암병원에 들어설 수술부는 최소 침습수술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의 충원과 관련, 정 원장은 "단기간에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열정을 지닌 젊은 의료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하고 "출신 대학과 근무 병원에 관계없이 실력 있는 전문의를 스카우트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관과 연결되는 암병원(오른쪽) 조감도. 병원은 종양 전문의를 중심으로 암 병원 개원 전까지 50여명의 전문의를 단계적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정진엽 원장은 "암병원은 사람과 자연, 첨단시설이 결합한 최상의 모습을 구현하게 될 것"이라면서 "본관과 이어주는 130미터의 연결라인부터 U-헬스케어 의료서비스까지 환자 중심 시스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임상의학연구소 건립을 위한 컨설팅에 착수하는 등 진료 뿐 아니라 교육·연구 중심의 중장기 발전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1-09-08 06:30:00병·의원

안산산재병원, 최일 내과 전문의 영입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은 최근 최일 내과 전문의를 내과 과장으로 영입했다. 최일 과장은 연세대 원주의대를 졸업하고 분당차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후 수원, 화성 병원 등에서 내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 과장의 세부전공분야는 소화기내과이며 대한내과학회, 대한위장내시경학회 정회원이다.
2011-02-06 20:26:44병·의원

안산산재병원, 노혜진 심장전문의 영입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은 최근 노혜진 심장전문의를 영입했다. 노혜진 과장은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국립의료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후 고려병원에서 순환기내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안산산재병원은 노혜진 과장을 영입함으로써 협심증, 부정맥, 심부전증 등 각종 심장질환 치료가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0-05-31 10:33:16병·의원

삼성암센터, 국립암센터 전문의 영입 타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 전문병동인 삼성암센터의 개원이 불과 수일앞으로 다가오면서 삼성암센터를 향한 암 전문의들의 이동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안명주 교수 등 스타급 암 전문의를 일부 영입한 뒤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삼성암센터가 국립암센터 과장급 인사 일부를 염두에 두고 본격적인 인재 확보에 들어간 것. 이에 따라 삼성암센터의 채용계획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던 각 병원들은 추이를 살피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메디칼타임즈의 취재결과 23일 현재 삼성암센터로의 발걸음을 고민중인 국립암센터의 스텝들은 4~5명 정도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들 인사들이 국립암센터내 각 센터들을 이끌며 활동했다는 점에서 이들을 따르는 스텝들이 함께 이동하지 않겠냐는 분석이 우세하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배재문 전 국립암센터 기획조정실장이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장과 부원장을 지내고 올해부터 기획조정실을 이끌던 배재문 실장은 1주일 전 삼성암센터 소화기외과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배재문 실장을 뒤이을 의료진으로는 현 국립암센터내 대장암센터의 스타급 의료진인 A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취재결과 A씨는 현재 잡혀있던 수술스케줄과 업무를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 폐암센터의 유명 의료진인 B씨와 간암센터의 C씨도 삼성암센터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현재 삼성서울병원과 직·간접적으로 상당부분 연관돼 있어 합류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방암센터의 D씨도 고심중이다. D씨는 현재 서울대병원과 삼성암센터 양측에서 러브콜을 받아 향후 거취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국립암센터 주요 스텝들이 대거 삼성암센터로 이동하게 된 것은 타 대학병원보다 학연 등으로 인한 변수가 적기 때문이라는 것이 병원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원자력의학원 원로 스텝은 "과거 삼성서울병원 개원시 원자력병원의 의료진들이 무더기로 유출됐었다"며 "이는 타 대학병원들이 모교출신, 혹은 선후배 인맥으로 똘똘 뭉쳐있는 것에 비해 원자력병원은 다소 그러한 구속요소들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립암센터의 인력 유출도 이같은 맥락이 아니겠냐"며 "탄탄한 연구기반에 의대 교수직까지 보장한다면 흔들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립암센터와 삼성암센터 측은 이같은 인력이동에 대해 반응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서로에게 득이 될 것이 없다는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암센터 관계자는 "삼성암센터에 필요한 인력을 일부 보강한 것일 뿐"이라며 "특정한 병원과 연관시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일축했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도 "자신이 진료하고 연구할 환경을 결정하는 것은 의료진 개개인의 문제"라며 "병원측에서 답변할 문제는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2007-12-24 07:41:42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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